사용후기

육아맘 이웃님들이 하나씩 다들 쓰시길래
얼마나 좋으면 다들 쓰시나 정말 궁금했던
본메레 모던버랩 블랭킷이에요

궁금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저도 하나 들여봤어요ㅋㅋ

블랙 앤 화이트 깔끔한 박스!
택배 박스부터 고급지고요

박스 열었는데 그냥 뽁뽁이가 아니라
다시 포장된 상자에 뽁뽁이라 놀랐어요

고급진 상자에 담겨 있으니
왠지 나 스스로에게 선물 받는 기분♡

다른 친구에게 선물하기에도
따로 포장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좋네요
 

박스를 열면 다시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요
동글동글 웨이브 무늬가 맘에 들어요
 

더블코트 블랭킷 답게
겉감은 면 100%, 안감은 면 80%
손세탁 하라고 되어 있지만
저는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로 돌렸어요
건조기 돌려도 아주 멀쩡해요
 

스트랩은 끝이 아니라
약간 중간쯤에 달려 있어요
약간 중간쯤에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양면 모두 굉장히 부드러워요
애착 담요로 좋아요
 

꼬물꼬물 블랭킷 아래 숨어 있기도 하고
담요를 덮고 뭐가 그리 좋은지 깔깔깔 웃고,
어떤 날은 담요로 한참 까꿍 놀이 하고 놀았어요
 
블랭킷인데 덮는 용도보다
가지고 노는 용도로 더 많이 쓰네요 ㅋㅋ
애착담요로 애착형성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낮잠 자기 전 바닥에 깔아 놓았더니
그 위에 기어가서 앉아 놀구요
 

집 앞에 잠깐 나갈 땐 워머 대신
가볍게 이걸로 덮어 주기도 해요

블랭킷이 부드러워서인지
앞보기할 때 워머보다
이걸 덜 답답해하더라구요

스트랩을 엄마 목 뒤로 묶으면
길이가 딱 적당해요

스트랩이 중간에 있어서
위쪽을 살짝 접고 제 목에 묶는데,
접어준 부분은 살짝 세워서
아기 목 있는 부분을 감싸줄 수도 있고
앞보기 시엔 엄마 손을 그 안에 넣어
코 아래 부분을 가려 바람을 막아줄 수도 있어요

이번 주는 날이 많이 풀려서
요렇게 살짝 덮고
이 위에 제 케이프 입으면
추운 것도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봄 되면 유모차 태우고 다닐 때
이 모던버랩블랭킷을 유모차담요로 덮어주면
스트랩이 있어서 흘러내릴 염려도 없고
딱 좋을 것 같아요 :)

스트랩이 있으니 정말 활용도가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