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호기심도, 하고 싶은것도, 먹고픈것도 엄청 많은 15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그런 우리 아들을 위한 빨대컵이 나왔드라고요, 바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혼자 먹게끔 유도하는 빨대컵, 잇포펀!

사용해보니 진짜 너무 괜찮은 빨대컵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프레쉬보이는 빨대컵과  어깨끈 2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다른일에 정신이 팔려버리면 손에 들고 있는  물건도 잊어버리는 아이들이기에
빨대컵 잃어버리지 않게 어깨끈이 같이 구성되어 있는게 정말 괜찮은것 같더라고요

여태까지 빨대컵을 여러 브랜드를 써봤지만 긴 어깨끈이 있는건 잇포펀이 처음이었어요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트라이탄과 실리콘 소재로 안전하면서도 굉장히 탄탄하고, 생각보다 가벼워요

율이가 밥먹다 빨대컵을 던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하면 안된다고 해도 어디 말을 듣나요, 하지말라면 더하죠;;;

기존에 사용하던 빨대컵이 바닥에 떨어져서 깨져서 사용하지 못한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빨대컵 깨짐도 걱정되고 아기 식탁에서 던지면 바닥에서 높이가 꽤
되기 때문에 바닥깨짐도 걱정되는데 하단의 실리콘 커버가 빨대컵이 깨지지 않게
보호해주고 크기대비 생각보다 가벼워서 아직까진 바닥도 멀쩡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던질때마다 심장이 벌렁한건 안비밀 ㅋ

잇포펀 빨대컵은 18개월 이상부터 사용권장하고 있어요
그만큼 큰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게 500ml 짐승용량을 자랑하고 있어요(눈금은 400ml까지만 표시되어 있음)
눈금이 읽기 편해서 아이들 우유나 주스 챙겨 줄때 사용해도 좋아요

아들이 자주 사용했던 누비 빨대컵은 빨대가 직모처럼 서있는데 잇포펀 빨대컵은 45도 각도로 꺽여져있어요
어느게 나은건가 찾아봤더니 인체공학적으로 쉽게 마실 수 있는 각도가 45도 각도래요,

부드럽고 안전한 실리콘 소재가 말랑말랑 쉽게 움직이고 꺽여져 있으니 물 먹는것도 좀 더 쉽고 수월해요

그리고 제가 잇포펀 빨대컵을 구매한 최대 이유, 바로 원터치 뚜껑이예요
미사용시에는 뚜껑을 닫아 물이 새는걸  방지하고 빨대에 먼지나 오염물질이 붙는것을 예방해줘요
또한 눌렀을때 부드럽게 열려서 아이 소근육  발달과 호기심, 재미 유발에도 좋고요

마지막으로 세척까지 편한게 요 빨대컵이지요

빨대뚜껑, 빨대대롱, 빨대꼭지가 3단으로 분리가 되요

다 분리가 되니 깔끔하게 세척 되고 혹시 덜 닦인건 아닌가 걱정 할 필요 없으니 마음도 놓이더라고요

이번주에 문화센터를 갔는데 갑자기 엄마 가방을 뒤지더니 잇포펀 빨대컵을 꼬옥 쥐더라고요

개구리를 보는 수업이었는데 놀라고 신기하고 떨리는 순간에도 손에 들은 잇포펀 빨대컵은 놓치를 않더라고요
확실히 손잡이가 있으니 아이가 잡고 있기 참 편해요. 우리 꿀애정템이 되었어요 ♠